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쏠쏠한 맛집

[내돈내산 제주 여행] 서귀포매일올레시장 횟집 마마네 솔직후기

by 쏠쏠하게 2023. 2. 1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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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귀포매일올레시장 횟집 마마네 솔직 후기

제주도에 와서 회를 안 먹을 수는 없죠?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회를 포장하기 위해 여기저기 둘러봤습니다. 어디든 사람이 많아서 맛이 있을지 괜찮을지 비교하기 어려웠어요. 그러다 '마마네'라는 곳이 괜찮아 보여 포장주문했습니다. 

서귀포올레시장-마마네-횟집
서귀포올레시장 마마네 횟집

기다리는 사람이 많지 않아 보였고, 횟집이 아담해서 포장주문하면 빨리 나오겠지 싶어 고른 곳이에요. 배가 고파서 얼른 포장해서 숙소로 갈 생각이었거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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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마네-회-종류
마마네 회 종류

 서귀포올레시장에 있는 횟집 대부분은 이렇게 매장 앞에 회 포장을 어떤 종류로 할 건지, 예시를 들어 전시해 놨습니다. 저희는 갈치, 고등어가 있는 2만 원짜리랑 방어에다 광어를 넣어 2만 원, 총 4만 원어치를 주문했습니다. 사장님께서 시간은 10분 정도 걸린다고 하셨어요~ 금방 되겠거니 생각하며 시장 안을 구경하며 기다렸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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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분 정도가 지나 다시 횟집에 와서 포장주문한 것이 다됐냐고 여쭤봤는데요. 아직 안 됐다고 더 기다려야 한다고 하셨습니다. 결국 횟집 앞에서 서서 30분을 기다렸습니다. 배는 고프지 다리도 아프지.. 정말 인내심에 다다를 때 포장한 회를 들고 숙소에 갈 수 있었습니다.

포장한-회-상태
포장한 회 상태

숙소에 오자마자 너무 배가 고파 기대하는 마음으로 회를 꺼냈습니다. 아.. 보는 순간 후회가 됐어요. 2만 원어치 2개를 사 와서 총 4만 원을 들인 회인데, 생각보다 양이 너무 적었습니다. 회 두께도 정말 얇았어요.. 회보다 같이 산 컵라면으로 배를 채웠습니다. ㅠㅠ 이 날의 경험으로 다시는 관광지 시장에서 파는 회는 안 사야겠다고 맘을 먹었어요. 회는 앞에서 바로 썰어주시는 수산시장이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. 이렇게 회에 대한 아쉬움을 남기기 싫어서 결국 다음날은 제대로 된 횟집에서 포장해 먹었습니다. 어디에서 먹었는지 다음 포스팅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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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평

마마네 횟집 ★☆☆☆☆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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