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라산 등산준비물 - 핫앤쿡 라면애밥 리뷰 ( 나가사끼짬뽕, 사골)
[제주여행 후기] 제주도 한라산 영실코스 2월 후기
제주도 한라산 영실코스 2월 후기 23년 2월 8일에 다녀온 후기입니다. 이번 제주도에 간 목표가 한라산입니다! 특히나 겨울산행은 눈꽃을 볼 수 있어서 가보고 싶었는데요. 2월 초라서 기대를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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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월 한라산 영실코스를 가면서 준비해 간 것이 있죠~ 바로 핫앤쿡 라면애밥입니다. 간단하게 발열도시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 보통은 컵라면을 많이 준비해 가시죠? 저도 그럴까~ 생각했는데, 보온병도 괜찮은 게 없고, 아침부터 뜨거운 물 준비해서 가져가려니 귀찮더라고요. 그래서 한라산 후기를 검색하다 나온 것이 이것, 핫앤쿡 제품이었습니다.
판매하는 곳은 일반적인 편의점이나 마트가 아니라, 꼭 제주도에 있는 '마트로'라는 마트에서 판다 고하여 전날에 마트에 들렀어요. 가격은 4천 원대 초반이었습니다. 이게 인기가 많은 건지 한 군데는 비빔밥 종류만 있어서 다른 지점에 가서 겨우 구해온 것입니다. 미리 가실 마트 지점에 전화해서 재고가 있는지 물어보고 가세요! 사람들이 맛있다고 추천한 나가사끼짬뽕맛과 사골맛을 샀습니다.
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무엇보다 바로 조리방식입니다. 군대에서 보급되는 발열도시락과 방식이 똑같습니다. 찬물을 부으면 발열이 되면서 뜨겁게 데워지고 바로 먹을 수 있는 것이죠. 사실 가격만 보면 저렴한 편이 아니지만, 생수병 2개 정도 챙겨가서 먹던 물을 붓고 기다리면 뜨겁게 국물과 밥을 같이 먹을 수 있는 점이 메리트 있는 것 같습니다. 안에 군대에서 주는 것처럼 생긴 일회용 포크숟가락이 동봉되어 있습니다.
조리된 모습을 보면 라면과 밥알이 같이 들어있습니다. 양은 일반적인 성인 남자가 먹기에는 조금 적은 편입니다. 이것만 들고 가시면 배가 안 찰 것 같고, 다른 과일이나 과자 종류를 같이 챙겨가시면 딱 알맞게 배가 부릅니다. 맛은 나가사끼 짬뽕은 얼큰하게 매운 향이 올라오면서 약간 간간한 편이고, 사골맛은 아이도 먹어도 될 만큼 부드럽고 좀 더 심심한 맛입니다.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조리할 때 표시선보다 물을 더 넣으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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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평
일반적인 컵라면보다는 가격이 나가지만, 간편하게 찬물로 조리할 수 있는 점과 면과 밥을 같이 먹을 수 있는 점으로 등산할 때 무거운 짐을 덜고 가져갈 수 있는 신박한 제품입니다. 밥 종류보다는 면 종류가 따뜻한 국물과 함께 먹을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.
*주의할 점: 핫앤쿡 제품을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이 싸지만, 제주도에 오실 때 공항에서 가져가지 못하게 한다고 합니다. 아마도 제품 안에 들어있는 발열체가 위험해서 제제하는 것 같습니다. 그러니 공항에서 도착하셔서 근처 마트로 마트에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.
핫앤쿡 라면애밥 (나가사끼 짬뽕, 사골맛) ★★★★☆
- 가격 : 4천 원 초반대
- 맛 : 나가사끼 짬뽕, 사골, 김치찌개, 쇠고기미역국, 쇠고기비빔밥, 짬뽕, 제육비빔밥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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